4-4 무승부, 인터밀란과 유벤투스가 골잔치를 벌였다.

인터밀란 선수들이 골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종합신화통신: 10월 28일 인터밀란과 유벤투스가 세리에A 9라운드 \'엘 클라시코\'를 치렀다. 두 팀은 멋진 골잔치를 선보이며 마침내 4-4로 악수했다. 전반전

인터밀란 선수들이 골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종합신화통신: 10월 28일 인터밀란과 유벤투스가 세리에A 9라운드 '엘 클라시코'를 치렀다. 두 팀은 멋진 골잔치를 선보이며 마침내 4-4로 악수했다. 전반전 홈경기에서는 인터밀란이 3-2로 앞섰다. 후반 53분에는 덤프리스가 페널티 지역 먼 쪽 코너에서 슈팅을 성공시키며 인터 밀란에게 4-2 리드를 안겼다.

이후 유벤투스의 유망주 일디즈가 '미스터 키'가 됐다. 71분에는 맥케니의 어시스트를 받았다. 페널티 지역까지 드리블해 낮은 슈팅으로 득점한 그는 후반 82분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두 팀은 또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인터밀란은 추가 위협을 만들어냈지만 승점 3점을 빼앗는 데 실패했다. 경기 후 인차기 인터밀란 감독은 "유벤투스는 매우 좋은 팀이지만 상대가 4개의 슈팅을 날리면 4골을 내줄 수 없다. 우리는 "7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8골이라도 넣었는데 3~4번의 득점 기회를 놓쳤다”며 인터밀란이 승리할 자격이 있다고 믿었지만 이 결과는 씁쓸했다. 편집자 왕춘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