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생방송. 레알 마드리드가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프랑스 언론의 강한 비난이 촉발됐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것이 유럽의 거물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의 달콤한 관계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수년 동안 프랑스의 "L'Equipe". 서구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와 레퀴프(프랑스 풋볼 발롱도르 주최자와 함께 아마우리 그룹의 일부)의 우정은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 회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챔피언스리그의 탄생. 이후 코파, 지단, 벤제마 등 프랑스 스타들의 투입을 통해 양당의 관계는 계속해서 깊어졌다. 그러나 최근 음바페 이적 사건, 슈퍼리그 등 일련의 논란으로 이들 관계는 점차 악화됐다. 프랑스 신문 레퀴프는 최신 사설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한 것을 "도덕적 실패"라고 비판하며 음바페의 향후 수상 전망에 의문을 제기했다. 프랑스 언론은 일반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이미지 훼손이 주로 두 가지 측면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첫째, 음바페가 거절한 뒤에도 높은 가격을 들여 데려오겠다고 고집하는 것은 자부심과 강박의 표현으로 보인다. 둘째, 슈퍼를 홍보하는 것이다. 리그 계획, 프랑스에서는 스포츠 공정성을 훼손하는 '부자 리그'로 꼽힌다. 특히 카타르가 파리 생제르맹을 인수한 이후 유럽 축구계에서 후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프랑스 내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프랑스 축구 고위 기자들은 최근 몇 년간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뛰어난 활약, 특히 팀을 3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끄는 지단의 업적 덕분에 클럽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롱도르 시상식 보이콧은 우아함이 부족한 것으로 널리 인식돼 음바페의 향후 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벨링엄, 비니시우스 등 잠재적인 승자가 부상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축구계가 화해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양측 관계가 개선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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