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에서 생애 마지막 우승을 차지하며 아스날 베테랑 박주영(39)이 은퇴했다.

울산HD는 서울과 1-1로 비겼다. 아스널 출신 스타 박주영(39)이 12분 만에 출전해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울산HD에 이어 예정보다 앞선 K리그 한국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용

울산HD는 서울과 1-1로 비겼다. 아스널 출신 스타 박주영(39)이 12분 만에 출전해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하고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울산HD에 이어 예정보다 앞선 K리그 한국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용은 2011년 아스널에 입단해 1군에서만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이후 서울 리야드 유스, 울산 HD로 이적했다. 박주용은 선수 시절 한국 국가대표로 68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넣었다. 박주용 선수가 우승 후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은 먼저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은 날입니다. 선수들이 함께 노력하지 않았다면 오늘은 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특히, 스쿼드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응원해주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동시에 코치님, 코칭스태프, 스태프, 울산HD클럽 모든 회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팬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홈 경기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저희를 따뜻하게 맞아주신 가디언즈 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