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간으로 12월 8일 새벽 끝난 라 리가 16라운드 집중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 경기에서 지로나를 3-0으로 이겼고, 한 경기 남은 바르셀로나에 2점차로 뒤졌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원정 승리에도 불구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웃지 못했다. 이번 시즌 벨링엄, 멘디, 엔데릭이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기 때문에 이미 부상자들이 넘쳐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경기 61분 벨링엄은 공을 패스한 뒤 통증으로 허벅지를 움켜쥐고 땅에 쓰러졌고, 이어 앙트완에게 교체를 요청했다. 벨링햄은 안첼로티에게 내전근 근처에서 통증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벨링햄이 현재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이라는 점이다. 그는 이번 시즌 패스와 슛에 기여하며 팀의 승부를 꺾고 승리에 공헌한 1위 선수다. 1억8000만 달러 가치의 이 황제스타가 심각한 부상을 당하면 나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 기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까 두렵다. 벨린이 부상에서 물러난 지 얼마 되지 않은 80분, 레알 마드리드의 레프트백 멘디도 허벅지 근육의 긴장으로 넘어져 버티지 못하고 프란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추가 시간, 음바페를 대신해 투입된 브라질의 천재 엔드리치는 지로나의 수비수와 골키퍼와의 대결에서 계속 충돌했고, 이후 목 통증으로 인해 팀 닥터에 의해 퇴장당했다. 한 경기에서 3명의 선수가 부상을 입은 후, 레알 마드리드의 긴 부상자 명단에는 이미 Vinicius, Rodrygo, Enderrick, Bellingham, Camavinga, Carvajal, Militao, Alaba, Ferran 및 기타 9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주전 3인인 카르바할, 알라바, 밀리탕은 모두 장기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다음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애틀랜타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됐다.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아 승격권의 가장자리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전망을 낙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