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생방송 스페인 'AS'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모의 등록을 놓고 라리가와 법정에 갈 예정이며, 판사는 27일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올모를 성공적으로 등록하기를 희망해 2023년 가비에게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는 23일 라리가에 법정에 가기 위한 소송을 제기한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선수의 활동권을 주장했고, 법원은 결국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 가비가 등록을 완료하도록 허용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올모도 등록하길 바라고 있다. 재판에서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판사는 27일 판결을 내리게 된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오는 31일까지 올모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만약 심판의 판결이 바르셀로나에 불리할 경우, 올모를 잃을 위험은 크게 높아진다. 올모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에 따르면, 등록을 완료할 수 없는 경우 올모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할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