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로마, 12월 23일 (리멍칭) 이탈리아 축구리그 17라운드가 23일 끝났다. 인터 밀란은 홈에서 코모를 2:0으로 이겼고, 우디네세는 원정에서 피오렌티나를 2:1로 이겼다. '네라주리' 인터 밀란은 초반부터 슈팅을 이어갔지만 전반 종료까지 득점에 실패했다. 진영을 바꿔 다시 싸움에 돌입한 아우구스토는 전반 48분 코너킥을 틈타 칼하노글루의 어시스트를 받아 페널티 지역 가까운 거리에서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인터밀란의 교착상태를 깨뜨렸다. 이어 후반 61분에는 골의 주인공인 아우구스토가 짜릿한 키클리어를 성공시켰다. 원정팀 선수 벨로티의 왼쪽 크로스가 동료들에게 완벽한 측면 슈팅 기회를 안겨줬으나 아우구스토가 골문 앞에서 공을 막아냈다. 경기가 끝나자 코모가 맹렬한 공격을 펼쳤지만, 추가시간 튀랑이 젤린스키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터뜨리며 인터 밀란의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우디네세와의 홈경기에서는 피오렌티나가 모이세 킨의 페널티킥 골로 초반 선두를 차지했다. 후반에는 홈팀 선수 라니에리가 클리어링 실수를 범했다. 공을 잡은 뒤 루카가 기회를 이용해 골문을 밀어붙여 우디를 도왔다.
네스 점수가 동점을 기록했습니다. 57분에는 타우빈이 중거리슛으로 우디네세에게 또 한 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최종 점수는 2:1로 고정됐고, 우디네세가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라운드 이후 인터밀란은 1위와 2위 애틀랜타, 나폴리보다 각각 1경기, 승점 3점, 1점 뒤진 순위로 3위를 차지했다.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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