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의 최신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 플레이트와 재계약한 후 마스탄토노의 방출 조항이 4,500만 유로에 이르렀기 때문에 선수 경쟁에서 물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마스탄토노는 원래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유럽 최고의 팀들과 연결됐으나 리버 플레이트와 계약을 갱신하면서 상황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재계약 이후 선수 연봉은 인상됐고, 바이아웃 조항도 4500만 유로에 달했다. 올해 3월 여러 팀과 협상하던 중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여러 구단이 그의 에이전트인 리버 플레이트와 합의에 이르렀다. 2027년까지 계약 연장. 당시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바르셀로나, 밀란 등에서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해 거래 기반 마련을 시도했으나 이제는 포기하고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문제의 핵심은 재계약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액인 4500만 유로의 방출 조항이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일부 팀이 선수들에게 배신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가까운 지인들은 해지조항은 없을 것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스탄투오노 영입 경쟁에서 물러났고, 그 이후 리버 플레이트 측 관계자와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에 접근하려 했으나 부적절한 협상 행위로 여겨 거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