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 비니시우스가 득점을 축하하기 위해 옷을 벗는다.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월 23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하이라이트 경기가 열렸는데,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0-2로 뒤진 뒤 5골을 몰아쳤다. 후반에도 연속 역전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강호 도르트문트에 5-2로 승리했다. 브라질 스타 비니시우스가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전 도르트문트의 원정 경기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네덜란드 공격수 뮬렌이 득점과 패스를 선보이며 팀이 일시적으로 2-0으로 앞서는 데 도움을 줬다. 상황은 후반 60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뤼디거가 헤딩슛으로 득점하며 역습을 촉구했다. 2분 뒤, 올해 발롱도르 수상 후보 비니시우스가 득점해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후반 83분에는 바스케스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해 3-2로 점수를 다시 썼다. 이어 비니시우스는 86분과 93분 개인기량을 앞세워 두 골을 터뜨리며 최종 점수를 5-2로 만들었다. 이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팀 역사상 1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반복이다. 이날 세리에A의 전통 강자 AC밀란은 홈에서 벨기에 브뤼헤를 3-1로 꺾었다. 전반 34분 풀리식은 코너킥에서 직접 득점을 올리며 밀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브뤼헤의 선수 오네디카는 네덜란드 국가대표 레인더스에게 짓밟힌 혐의로 전반 40분에 퇴장당했습니다. 브뤼헤는 후반 사부의 골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점차 한 명의 선수가 부족한 단점이 드러났다. 레인더스는 후반 61분과 71분에 두 골을 터뜨려 밀란의 올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도왔다. 편집자 왕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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