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은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도록 이끌었다. 경기 후 플릭은 자신의 옛 클럽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데일리스포츠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플릭이 일반 사람들처럼 전혀 흥분하지 않고 전 소속팀인 바이에른 선수들에게 한 명씩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이후 플릭은 팬들과 축하를 나눈 후 선수들이 노래와 춤을 추며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며 한 명씩 포옹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6연패를 당했지만, 이제 마침내 만회했다.
HOT:바이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