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생방송 영국 매체 '메트로(METRO)'에 따르면 팀 셔우드 전 프리미어리그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표명한 이후 리버풀이 아놀드를 지킬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영입 타깃이 됐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여름 풀백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놀드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돼 내년 1월부터 자유롭게 해외 구단과 접촉할 수 있게 됐다. 아놀드 자신도 레알 마드리드 합류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틀림없이 축구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이며 현재 가장 많은 챔피언스 리그 타이틀을 획득한 팀입니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에는 그의 좋은 친구인 벨링엄도 있다.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가 잔류하도록 설득하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셔우드는 기회가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리버풀에서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는 알렉산더-아놀드뿐만이 아니며, 반다이크도 비슷한 상황이다. 셔우드는 살라와 반 다이크가 리버풀과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셔우드는 "시즌 초반 리버풀의 뛰어난 활약은 선수들이 재계약을 하게끔 매우 설득력이 있다. 우리는 모두 더 많은 트로피를 따고 싶어하는 세 명의 탑 플레이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리버풀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렉산더-아놀드는 떠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계에서 매우 매력적이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 함께 모든 것을 이겼고 지금 리버풀이 그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 다이크와 살라의 경우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이 미래에 어디로 갈지 확실히 알고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옵션이 리버풀보다 반드시 더 나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놀드는 2017년 리버풀 1군으로 데뷔한 이후 리버풀에서 300경기 이상 출전했다. 클롭 감독 시절 팀의 중요한 멤버였고, 2019년에는 팀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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